-
세계적 거장 '빔 벤더스' 관객들과의 대화
〈밀리언 달러 호텔〉이라는 신작을 들고 이번 부산영화제를 찾은 세계적 거장 빔 벤더스는 7일 저녁 그의 영화가 상영된 뒤,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. 그를 만나기 위해 자리를
-
한국 관객들과 만난 세계적 거장 '빔 벤더스'
〈밀리언 달러 호텔〉이라는 신작을 들고 이번 부산영화제를 찾은 세계적 거장 빔 벤더스는 7일 저녁 그의 영화가 상영된 뒤,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. 그를 만나기 위해 자리를
-
[월간중앙]홍상수의 비굴한 세계와의 악수
[정윤수의 영화읽기] "홍상수의 비굴한 세계와의 악수 '오! 수정'" 오! 수정 감독·각본 홍상수 출연 정보석·이은주·문성근 요즘을 일컬어 광고시대 혹은 브랜드시대라고 하지만, 그
-
〈희극지왕 喜劇之王〉, 나는 엑스트라가 아니라 배우요.
새로운 세기의 겨울 한 끝에 익숙한 이름을 가진 한 사나이가 나타났다. 그의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의 이름에 대해서는 기이하게도, 알고 있다. 하지만 그의 실체는 대부분
-
[시인의 세상보기] 이창동에-우리의 프라이드
본다 본다 하면서 오늘에야 '박하사탕' 을 봤다. 피카디리 극장 조조 프로를 보고 나와 지하철에서 내린 다음 학교까지 한참을 혼자서 걸었다. 한때 저탄장이었던 지하철 일대의 거무티
-
21세기에 재현된 20세기 고딕 호러의 전통 〈슬리피 할로우〉
팀 버튼이 만든 영화는 국내에서 굉장히 상반된 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부류에 속한다. 어떤 이는 그의 영화가 유아적이고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하며, 어떤 이는 그의 영화를 최고라고
-
〈세기말〉에 〈해피 엔드〉를 꿈꾸는 자 누구인가?
11일 개봉하는 두 한국영화, 〈세기말〉과 〈해피 엔드〉는 올해 계속되고 있는 한국영화의 강세를 연말에도 이어갈 수 있는가를 가늠할 수 있는 화제작들입니다. 두 영화가 화제가 된
-
[월요인터뷰] 흥행신기록 영화'쉬리' 강제규 감독
지금 이 땅의 대중예술인 중에서 가장 행복한 사내가 있다. 자신의 두번째 작품으로 한국영화 흥행시장을 평정한 '쉬리' 의 강제규 (姜帝圭.37) 감독이다. '쉬리' 는 이제 누구나
-
접속등 한국영화의 새바람 '절제의 미학'…타성에 식상한 관객 매료
남자와 여자가 만난다. 웃고, 울고, 뒹굴고, 엉기다 결혼이든 죽음이든 속된말로 '끝장' 을 봐야한다. 멜로란 그런 것. 이런 줄거리에 익숙했던 관객에게 지난해 9월 개봉한 우리영
-
'에드우드' 전설적 컬트 영화감독 일대기
요즘 한국의 젊은이들은 온통 영화에 빠져 있다.컬트영화가 담겨 있는 비디오테이프는 대학생들에게 전공을 불문하고 주요 텍스트가 된지 오래다.왜 젊은이들은 컬트영화에 열광하는가. B급